[날씨] 오늘 뜨거운 폭염 맹위...서울 32·의성 36℃ / YTN

2018-07-11 6

장마가 끝나자마자 폭염이 기승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확대됐고요, 충청과 호남, 영남 지역 곳곳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경북 의성의 낮 기온은 36도까지 올라 전국에 가장 덥겠고요, 대전과 전주가 35도, 서울도 32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오늘 기온이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부터 오후 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경북 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오겠고요, 일부 지역에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영서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요,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밤사이에도 후텁지근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25.9도, 광주 25.6도로 곳곳에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고 전주와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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